대구 근교 무료캠핑장 영천 임고강변공원 캠핑장

19년 4월 17일 일상

 

날씨가 많이 풀렸다.

 

이제 낮에는 기온이 20도를 넘어가니 캠핑장을 가기로 했다.

 

원래 계획은 팔공산에 갈 계획이었는데.... 팔공산 캠핑장에 보수공사로 방문할 수 없다고 한다.

 

그래서 이전부터 가고싶었던 대구 근교 영천 임고강변 캠핑장에 가기로 했다.

 

대구에서 약 차로 40분.... 톨비 3000원정도?

 

종합안내도

잘 관리가 되어있다. 화장실 2개 개수대는 3개 정도 있었다.

 

우리는 개수대와 화장실이 붙어있는 곳에 텐트를 치기로 결정.. 굳이 번호로 따지자면 위에 종합안내도의 3번쯤?

 

무료인가 싶을 정도로 잘 관리가 되어있다. 화장실도, 개수대도.... 추천!

화장실 분리수거대

음식물 분리, 개수대

처음 해본 바베큐라 긴장됨. 숯은 피워도 되는 거 같은데.... 혹시 몰라 개조한 가스 그릴로 바베큐를 시작했다.

 

 

처음 해본 거라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.

 

밑에서 첫 번째는 염지 + 시즈닝 , 두 번째 중간은 그냥 통삼겹, 3번째 반틈은 염지 X + 시즈닝

 

가스그릴을 켜고 170도로 2시간 훈연 시작!

 

그동안 주위에 산책을 하기로 했다.

 

아마 주위에 다 벚꽃 길이었던 거 같다. 이름 모를? 복숭아 꽃인거 같긴 한데.... 캠핑장 밖은 다 과수원인거같다.

 

 

 

 

 

중간에 고기를 한번씩 뒤집

160~ 170도 2시간 고기들이 잘 구워졌다.

 

첨 해본 거라 맛있을지 긴장했는데.... 통삼겹살은 뭐 맛있다. 염지한 고기가 젤 맛있는 걸로 판정.

 

다음에는 염지한 고기로.... 염지한 고기가 젤 부드럽다 안은 촉촉하다.

 

밤이 되니 꽤 쌀쌀하다. 마지막은 라면과 불멍으로 마무리....

 

(혹시 몰라서 적어드립니다~ 삼겹살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2kg 3만원, 유튜브에서 삼겹살 고르는 방법으로 구매했습니다.)

 

삼겹살 상 중 하 부위가 있다는데 상이 맛있는 부위란다.... 갈빗살 부위라는데.... 암튼 그렇게 구매했다.

 

재방문 의사 ★★★★★, 대구에서 가깝고 무료이며 음 주위에 텐트 알박기 형태로 좀 있던데.... 주말에는 복잡할 듯?

 

날씨가 좋을 때 방문하시기 바랍니다. 텐트 칠만한 곳에 그늘은 거의 없어 여름에는 타프가 꼭 필요할 듯!